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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스터디를 알게되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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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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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6.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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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년동안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중국어 선생님 입니다.

워낙 언어에는 관심이 많아서 일본어, 영어도 그동안 공부를 했다 안했다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것도 저것도 아닌데 벌써 10년 이란 시간이 지나있었습니다.

중국어를 가르치다보니 학생들에게 언어를 잘하려면 많이 듣고, 말하라고 

수도 없이 말했을것 입니다. 그런데 영어 공부를 하는 저는 정작 이러질 못하고 있었습니다.

해도해도 영어 실력은 늘지 않았고 그러다 보니 재미도 없고

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서점에 가서 제프선생님의 책을 보고 무료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것가지고는 성에 차지 않아 프리패스를 일단 신청했습니다. 

정말 많은 강의양에 놀라고, 하나하나가 다 재밌다는 사실에 또 놀랐습니다.

저도 여태까지 선생님의 눈높이였기 때문에 학생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제프선생님의 섬세한 강의를 들으면서 저도 저의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학생들에게 요즘 영어공부를 한다고 하면 왜 중국어 선생님이 영어공부를 하냐고 물어봅니다.

그럼 저는 영어공부가 재미있어서 한다고 말해줍니다.

저는 이 말을 할때 사실 좀 찔리기도 합니다. 내가 가르치는 애들도

중국어가 재미있어요라는 말을 과연 얼마나 할까 하는 생각때문입니다. 

내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제프스터디를 이제라도 알게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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