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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짧은 여행 그리고 회원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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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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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부도의 너무나 멋진 노을 풍경.

 

 

 

녕하세요~ 영어자신감! 제프스터디 닷컴의 JEFF 강사입니다. ^^

 

삶을 살면서 참으로 중요한 것이 저는 세리모니(ceremony)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1월이 되면 항상 꼭 하는 저만의 세리모니가 있습니다. 

 

 

차디찬 겨울이 오기 전 마지막 가을을 느끼러(?) 어딘가로 훌쩍 여행을 떠나는 것이지요. 

 

뜬금없습니다만, 저의 군입대는 11월 3일입니다. 제 인생에 생일은 가끔 잊어도 평생 절대 잊을 수 없는 그 날짜, 11월 3일....

 

21살 그 시절, 11월 3일 전에 꼭 혼자 여행 한 번 다녀와야지 했던 것이 제대 후 아직까지 수십년(?)째 이어져 오고 있답니다. ^.^ 제가 생각해도 조금 이상한 동기인 듯 하지만, 어찌되었든 제 삶을 지탱해오는 작은 즐거움이 된 듯 합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최근 이런저런 일로 고민이 깊었던 JEFF강사,

 

갑작스레 노을이 보고 싶어 제부도로 훌쩍 떠났습니다. 제부도...  바다가 갈라지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가보지 않으신 분이 계시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아마도 수도권에서 가깝게 갈 수 있는 가장 재밌는 바닷가가 아닐 까 합니다. 대신 바다가 갈라져 길이 생기는 시간대 체크는 잘 하고 가셔야 합니다. 안 그럼 헛걸음 하실 수가 있으니까요.

 

물 때 시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http://www.hscity.go.kr/www/jebudo/BD_selectPassingTime.do

 

 

 

 

 

먹거리는 제부도 인접 보다는 대부도 쪽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몇몇 해물칼국수 집을 추천드립니다~

 

 

 

 

* 맛있게 먹은 대부도 해물칼국수.

 

 

 

 

 

 

 

JEFF 강사가 참으로 좋아하고, 스스로 쓸 수 있는 몇 안되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

 

네이버의 힘을 빌려 정확한 뜻을 알려드리면,

 

'모든 사물(事物)이 정도(程度)를 지나치면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뜻으로, 중용(中庸)이 중요(重要)함을 가리키는 말'

 

아...어렵습니다. ㅜ.ㅜ 쉬운 말로 하자면,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과 같다.'

 

모 이런 뜻으로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어로는 

 

Too much is as bad as too little.

너무 많은 것은(지나친 것은) 너무 적은 것과(모자란 것과) 마찬가지로 나쁘다.

*as~ as ... : ... 만큼 ~ 한 , 영순법 step 1 핵심 어순이네요! ^^

 

정도로 옮길 수 있겠네요. 좋은 표현이니 꼭 암기해두시구요~~






 

 

* 너무너무 예뻤던 노을 2.

 

 

 

 

 

 

JEFF 강사 최근 욕심을 부렸습니다. 과하다 보니 무리가 왔고, 그 무리를 극복하는 데 한참이 걸렸습니다.

 

'과유불급'이라는 어른들의 가르침을 몸소 깨달은 요즘이었습니다.

 

우리 회원님들께서는 매사에 과하지 않으시어 저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영어 공부도 과유불급의 범주에 들어가기는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처음에 너무나 큰 의욕과 욕심으로 영어를 너무나 무리하게 대한다면 우리는 금방 지쳐버리고 맙니다. 

 

영어는 어려운 언어입니다. 정확히는 우리 한국어와는 너무나 다른 언어이기에 우리 한국인들이 잘 하기는 분명 어려운 언어입니다. 이 점을 반드시 직시하셔야 합니다.

 

 

 

 

 

 

 

* 제부도의 신기한 매바위.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영어공부를 꾸준히 그리고, 조금은 느긋하게 해 나가신다면 분명 영어가 편히 느껴지시는 그날이 오시리라 확신합니다. 단, 모든일이 그러하듯 '언제까지 영어를 어느 수준으로는 만들겠다' 라는 명확한 목표를 반드시 세우시길 바랍니다.

 

잊지 마세요. 성공은 능력이 아니라, 명확하고 제대로된 목표가 만들어낸다는 것을!


영어가 친구가 되는 그날까지 모두들 홧팅입니다! ^^


 

2020년 11월 17일

제프스터디, JEFF 강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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