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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수강후기] 고등학생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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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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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5. 0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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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를 야단치면서도 아이의 과외선생님과의 면담을

 

의도적으로 피해왔습니다.

 

혹시 간단한 질문이라도 했을 때 저의 무식함이 티가 날까, 아이가 엄마 닮아서

 

공부를 못하는 건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실까 겁이 났습니다.

 

아이에게도 부끄럽기도 하고...

 

그래서 가족들 몰래 비싼 비용을 들여 동네 영어학원에 수강을 하고

 

일주일에 두 번 하루 두시간씩 지금 5개월째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열심히 하지 않았던 저의 불찰도 있었겠지만, 학원에 다닐수록 점점더 작아지는 저를 느끼고 영어를

 

잘 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머릿속은 더 복잡해 졌습니다.

 

쓰여져 있는 글을 보면 단어를 찾고 대충 끼워맞춰서 어설프게 라도 해석이 가능한 저를 보며

 

영어를 시작하기 잘했다고 위안삼고 있었는데....

 

유투브에 올라온 제프 선생님의 왕초보 영어한마디를 보고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바로 네이버를 검색해 홈피에 들어갔죠.

 

레벨 테스트부터 해보고 시작하라길래....

 

간단한거 정도야 뭐...

 

정말 끔찍했습니다. 10문제중 한문제도 제대로 완전한 문장을 만들 수 없는 저를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여태 뭘했는지....

 

전치사...to 부정사... 조동사... 여태 뭔가를 열심히 한 것 같았는데..

 

여기저기 섞여서 머릿속에서 돌뿐 정리가 되지 않고 있었나 봅니다.

 

아직 몇 번의 학원시간이 남아있었지만, 눈 딱 감고 제프 선생님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은 느낌 이랄까?ㅋㅋㅋ

 

사실 비싼돈을 들여 학원을 다니건 처음이었지만,

 

도서관이나 문화센터 같은 곳은 많이 기웃거렸던 저였기에 더욱 그랬습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이제야 제가 알고 있었지만 적용할수 없었던 것들이

 

~ 그래서 이렇게 되는거구나하고 하나씩 제자리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주어동사, 영어는 순서감각, 암기. 식구들을 뒤쪽에. 양념치고, ----!!!!!!푸하하

 

선생님만 믿고, 시키시는 대로 알거에요.

 

아시죠 쌤? 시키는 대로 했는데도 안되면.......... ㅋㅋㅋ

 

후에 이곳에 영어로 후기를 꼭 !!! 올려보겠습니다.

 

식구들과 여행가서 외국인들과 당당히 쏼라쏼라~~ 할수 있는 그날을 꿈꾸며....

 

대구 아줌마..

 

 

 

PS: 저희집 컴터가 이상한지 후기쓰기가 안되는데, 그래도 너무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라도

몇자 올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제프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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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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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5-09-14 13:27:58
소중한 수강후기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올려주신 첨부파일을 저희가 내용입력란으로 옮겨드렸습니다. ^^ 항상 행복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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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리플
  3.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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